DAWless는 PC 없이 하드웨어 악기 만으로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MPC를 사용하거나 드럼머신과 신시사이저 만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지금도 왕선임 선배님들 중에는 일명 "오브리" 하나만 가지고 모든 작업을 끝내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MPC와 SP-404MK2로 하는 작업이 효율은 낮더라도 가장 재미있습니다. ● 재미있다! 이만큼 재미있는게 있을까? 원맨 밴드를 생각한다면 이만한 재미도 없습니다. "연주하는 느낌이 난다" 그것 말고는 다 번거롭습니다. 다만 그 번거로움을 상쇄할 만큼 재미있고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 애물단지! 돈먹는 하마! 막강한 Plug-in과 Vsti가 넘처나는 요즘 DAWless를 하다 보면 허탈함에 사로잡힐 때가 있죠. 원하는 소리 하나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