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n Reading

#04_안야 테일러조이 주연의 퀸스컴빗

jet spin 2022. 8. 15. 23:55
반응형

 

● 최애 배우의 주연

Netflix의 모든 시리즈물을 통틀어 "Stranger Things"와 함께 최고로 손꼽는다. 재미있다는 소문보다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이라는 이유만으로 Update 될 때마다 챙겨봤고, 흐름을 끊기지 않기 위해 최신 에피소드를 보기 전 이전 이야기를 한 번 더 보는 정성을 들인 작품이다. 

'타짜'가 처음 나왔을 때..

'아 저거 앉아만 있는데 저걸로 재미를 줄 수 있나? 그렇다고 사이드 이야기만 너무 하면 그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

퀸스 겜빗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을 했다.

 

● 체스는 그저 거들뿐

체스는 그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도구이다. 

미생에서 바둑이 이야기를 진행시키며 주인공이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도구라면, 여기서는 그 도구가 좀 더 직접적으로 주제와 연관이 되어 있는 정도이다.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는 과정이 시간적인 꼬임 없이 이어지고 있어, 오히려 성장드라마와 같이 감상할 수 있다.

 

 

● 아역 구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베스 하먼, 밋밋하고 둥근 얼굴에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소녀..."

원작에서 묘사한 베스의 모습이다. 

아역을 맞은 배우는 그러한 설정에 충실하다. 우리가 아는 외모 기준에서야 진한 인상일 수 있지만 분명 서양권의 인상치 고는 어딘지 심심하면서도 뚱한 표정의 아역배우가 등장한다.

시리즈 초반 이 배우를 보며,

'아.. 아역이지만 안야 테일러 조이로 성장하기보다는... 벤틀리 해밍턴과 겹쳐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안야 테일러 조이의 이미지는 워낙에 독보적이라 비슷한 느낌의 아역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 표정과 분위기는 이 여질수 있게 잘 잡아주어 집중이 흐트러지지는 않는다.

사진: 뉴스인사이드

 

● 마지막까지 적응 안 되는 구석

메이저 러너에서 멋있게 나왔던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베니 역할로 극 중 베스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연출한 것이겠지만.. 계속해서 어색하고 어색했다. 연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미스 케스팅 같다.꾸미기 나름인 것으로 봐서.. 의도적인 것이리라 생각하고 있다.

 

● 안야 테일러 조이에 대한 내용 참조

https://www.imdb.com/video/vi498909209/?ref_= ext_shr_lnk 

 

#252 - Anya Taylor-Joy - The Rise of Anya Taylor-Joy | IMDb

Actress Anya Taylor-Joy, known for her performances in dark films like 'The Witch,' 'Split,' and 'Thoroughbreds,' won a 2021 Golden Globe for playing chess prodigy Elizabeth Harmon in "The Queen's Gambit." "No Small Parts" takes a look at her meteoric rise

www.imdb.com

 

사진출처 : http://www.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1086441 

사진출처 : https://netflixqueue.com/anya-taylor-joy-and-thomas-brodie-sangster-make-bold-moves

반응형